지난 2023. 7. 13일 목요일 오전 8시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선영에 안장되어 계시던 서울 영등포 소방서 소속의 이상균 소방관께서
유가족들과 영등포소방서 후배 소방관들과 순직소방공무원 추모기념회에 의해 서울현충원으로 이장하여 영면에 드셨습니다.
고인께서는 1962년 경주에서 출생하셨으며 1989년 소방관이 되셔서 화재진압활동을 하시다가 1998년 순직하셨습니다.
고인의 숭고한 소방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며 가정을 지키기 위하여 고군부투하셨을 배우자와 가족들께도 응원을 박수를 보냅니다.
사유지인 이 길 외에는 드나들 길이 없이 부득이 양해를 얻어 이 길로 다녔습니다.
불편한 내색없이 지켜봐 주시고 마지막에 고인을 모시고 나올때 연로하신 어른께서 정자세로 모자를 벗고 배웅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아래 서울현충원
서울 영등포소방서장님께서 직접 참석하셔서 유가족들께 태극기를 전달해 주셨습니다.
멀고 먼 길이지만 모든 과정을 서울소방본부와 영등포소방서에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고인을 서울현충원으로 모실 수 있어서 무척 다행이고 나라에 감사 드립니다. 늦었지만 고인의 명예로움이 더 빛나고 가족들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나라사랑에 더 힘쓰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