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압중 순직 이경재 소방사

1928. 10. 25 - 1961. 10. 31 화재진압중 순직

소속 : 대전소방서

계급 : 소방사

성명 : 이경재 (34세)

대전시 원동 72번지 원동시장 내 61상회에서 피복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중 순직하셨다.

대전지역은 일제시대때부터 피혁가공공업이 발전하여 큰 공장도 작은 공장들도 가내수공업형태로 운영되었고  화재가 자주 발생하였고 발이 나면 위험요인이 매우 많았다고 한다.

불이 나 연기로 가득찬 공장 내부에서 사람들도 찾아 구해야 하고 또 불도 꺼야하는  2중고 안에서도 열심히 수색하고 불을 꺼 나가던 도중 순직하셨다.

고인께서는 순직 후 선영에 안장되어 계시다가 지금은 임실호국원으로 모셔져 있다.